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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시험 준비
필기 시험을 합격 한 뒤, 2-3달을 조금씩 조금씩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을 준비하였다.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실기 2017년도 시험 대비판으로 공부하였다.
책의 분량으로만 보면 실기가 필기가 익혀야할 부분이 훨씬 더 많은 것 같았다. 하지만 알고리즘 부분과 데이터베이스 부분 같은 경우는 기존에 익숙했던 부분이여서 시험 스타일만 익히는 식으로 준비해서 생각보다 공부랑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하지만 문제는 업무프로세스와 신기술용어 였다. 한 번 훑어 보았는데 아는 용어가 10%도 되지 않았다. 그래서 비록 하루 한 시간 정도 밖에 공부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업무프로세스와 신기술 용어를 외우는데 할애하였다. 단어만 외우다 보니 나중에 가서는 재미가 없어 거의 공부를 안하게 되었다.
그리고 시험 치기 3일 전, 필기 시험을 준비했을 때처럼 3개년 기출문제를 뽑아서 공부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여기서 나는 위기를 느꼈다. 2017년 1회차 기출 문제를 풀어보았는데, 시험 스타일이 책에 있던 기출문제랑은 거의 전혀 다른 유형이 었던 것이다. 그래서 시간이 없었던 나는 2017년 1회차 기출문제만 어느 정도 익혀서 시험을 칠 수 밖에 없었다.
시험당일
시험을 쳤다. 그 전 처럼 많은 사람들이 책을 펴놓고 공부하고 있었다. 나도 이 때는 책을 가지고 와서 남은 시간동안 공부를 하였다. 그리고 시험 시간이 되어서 시험지를 받고 플기 시작하였다. 알고리즘이랑 데이터베이스 문제들은 모두 쉬웠고, 업무 프로세스랑 신기술용어가 많이 어려웠다. 특히 신기술은 책에 없던 단어랑 별로 중요하게 안다룬 단어가 많이 출제되어서 거의 찍다 싶이 풀었다...
그리고 돌아와서 가채점을 하니 데이터베이스에 생각보다 많은 실수를 했었다... 그리고 가채점을 소문제를 하나라도 틀린 경우 한 문항당 1점씩 매기는 식으로 최대한 짜게 가채점을 해보니 57점이 나와서 멘붕이었다... 실제 결과는 채점을 좀 후하게 해서 합격시켜주었으면 좋겠다..
시나공 책으로 공부했지만, 이 책은 2017년에 개정된 시험의 새로운 유형을 100% 반영을 못했고, 신기술 용어도 시험을 완벽하기 치기에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었다.. 그리고 쓸모없는 단어를 줄요서 필요한 용어만 알차게 들어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
8월 4일에 실기 합격자 발표가 빨리 다가 왔으면 좋겠다.
8월 4일에 실기 합격자 발표가 빨리 다가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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